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지난 8월 19일(토). 동문동 일원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볼런(Vol-Learn)하우스’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상주시 동문동에 거주하고 있는 83세의 홀로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폐지수집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홀로어르신에게 도배, 장판 등의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볼런하우스 프로그램에는 관련분야 과목을 전공하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명이 참여 하였으며, ‘상주삼백63동기회’ 봉사단의 지도에 따라 주거환경개선(도배·장판 교체, 집 내·외부 청소 등)을 실시하였다.

볼런(Vol-Learn)하우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예상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만큼 변화된 결과를 보며 큰 보람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한 성인 자원봉사자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 무척 좋았고, 앞으로 사회인이 되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주변 이웃을 돕는 일을 실천하며 살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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