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보다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능형 스마트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능형 스마트관제시스템은 CCTV 화면 내 움직임이 있는 경우 해당 영상을 선별적으로 관제 화면에 표출시킴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최근 각종 범죄 예방과 주요 시설물 관리 등을 위한 CCTV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CCTV의 실시간 관제를 위한 관제 인력 증원 필요성도 대두하고 있다.
하지만 지능형 스마트관제시스템의 도입으로 인력 확충 부담을 덜면서 상시 관제에 따른 근무자의 피로도 증가와 집중도 저하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상주시에는 1000여 대의 CCTV카메라가 포착하는 영상을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체크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 구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CCTV 관제 업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스마트관제시스템 모습. 노란색 선으로 된 사각형이 사람이나 차량 등 움직이는 물체를 알려주고 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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