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면장 이신우)은 21일(화) 면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율1리 정○○(72세)씨 농가를 방문해 땅콩 밭과 고구마 밭의 제초작업을 도왔다.

정○○씨는 “최근 복숭아 적과작업 중 다리를 다쳐서 농번기에 농사일을 걱정했는데 직원들이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셔서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신우 청리면장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감소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농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해 영농철 농작물 안전 관리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방송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