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면장 임용래)은 1월 16일 오후 2시 은척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30명이 모인 가운데 은척농협(조합장 채희한)이 주관한 포도 샤인머스켓 영농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소비자의 입맛과 기후 변화에 따른 신품종 보급의 필요성 대두와 농가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강의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정도욱 농촌지도사가 맡아 포도 신품종인 ‘샤인머스켓’의 재배 방법 등을 교육했다.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은 낮으며, 머스캣 향이 나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이다. 포도가 잘 갈라지지 않고 저장 기간도 거봉보다 길어 판매에 유리하다.

임용래 은척면장은 “이번 영농교육은 새로운 소득 작목에 관심을 갖는 농가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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