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입암면 삼산리 일원의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삼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제공]
삼산리 일원은 반변천 수위가 상승하면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의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위험이 지속됐던 지역이다.
제방과 교량, 세천의 통수능력도 부족해 집중호우 때마다 주민들의 불안이 이어졌다. 실제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태풍과 집중호우로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영양군은 삼산지구의 재해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5월 23일 이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26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다.
주요 사업은 반변천 하천 정비와 삼산교 개선, 배수펌프장·배수시설 설치, 세천 정비 등이다. 개별 시설 정비에 그치지 않고 삼산리 일원의 재해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삼산리 일원의 주거지와 농경지 약 43㏊에 걸친 침수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반복적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반도 강화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 확정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겪어 온 삼산리 주민들의 오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과 교량, 배수시설을 함께 정비해 반복된 침수피해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신속한 행정절차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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