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현장중심의 실용적 학술연구를 통한 과학적인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6월 22일 오후 영주시 풍기우정교육센터에서 2016 경상북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상북도 17개 소방서에서 화재감식․감정 및 재현실험 등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한 화재조사 연구논문을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소방서 대표자가 최종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 포항남부소방서, 우수 포항북부․영주소방서, 창의 안동․김천․성주소방서에 경상북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남부소방서 소방장 강동민은『수족관 냉각기의 화재발생 가능성 연구』라는 주제로 금년 11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2016.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 발표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져가는 화재양상으로 화재조사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됨으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과학적 화재조사가 이루어지도록 끊임없는 연찬과 노력을 당부”했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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