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중학교(교장 윤용호)는 2016년 7월 7일 목요일, 금연 선포식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여, 전교회장의 “하나” 소리에 맞춰 모두 한 목소리로 선서식을 하였다.

김○○ 학생은 이번 서약을 통하여 금연이 필요한 아버지, 삼촌에게 “금연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였지만, 교사와 학생들은 산동면 일대를 돌면서 <금연의 8가지 이익>을 알리는 홍보물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였다. 특히 우체국, 경찰서에 방문하여 함께 금연 구호를 외쳤다. 박○○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가 산동중학교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칭찬해주실 때에는, 더위도 잊을 만큼 캠페인을 하는 데 자부심을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산동중학교는 2학기에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KBS 위기탈출 넘버원 <흡연예방 금연교육 편>을 시청하면서 금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흡연예방을 위한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작은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처럼 산동중학교는 여러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또한 금연 교육이 가족과 이웃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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