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국학교 교사 40여명이 3박4일 일정으로 고국을 방문해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세계 한국인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해 일본의 역사 왜곡 맞서 독도의 진실을 알릴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이 마련한 제6회 해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27~30일/ 대구, 울릉도·독도)에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10개 국가의 한국학교에서 활약 중인 교사 4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 미국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참가할 만큼 독도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8일(목) 울릉도에 도착해 29일(금) 독도를 찾은 교사들은 기상악화로 동도 선착장에 접안을 하지 못했지만 선상에서 일본의 잇따른 역사교육 왜곡을 규탄한 뒤, 독도의 비경에 환호성을 지르며 카메라에 모습을 담았다.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의 김남진(여·50) 교사는“오로지 독도를 밟고 싶은 마음에 40시간을 날아왔다”며 “독도를 처음 본 순간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김태형(남·31) 교사는“독도에서 보고 느낀 것을 학생들에게 있는 그대로 설명해주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과 함께 독도를 다시 찾고 싶다”며 기상 악화로 독로를 밟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연수는 해외 거주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주권 의식을 키워주고 해외홍보 거점 마련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었고 해외한국학교 교사 독도연수에는 그동안 15개 국가에서 112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독도재단은 연수를 통해 해외 한국학교 측과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독도교육을 진행하는‘찾아가는 해외한국학교 독도 바로알기’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독도재단 조훈영 사무처장은“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독도홍보의 글로벌화 측면에서도 성과가 큰 만큼 해외교사 독도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IOR 체스트 프린트 쇼트 슬리브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