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문경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가족캠프는 “사랑이 모락모락 가족캠프”라는 주제로 평소 가족여행과 대화의 시간이 부족했던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 대하여 가족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가족화합을 증진시기 위해 명랑운동회, 부모특강, 자녀인성교육, 지역문화탐방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 둘째날은 문경시 문화탐방으로 석탄박물관 관람, 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통하여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은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여행하는 것은 엄두도 못냈는데 드림스타트가 아니면 이런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가족캠프를 기회로 자녀들과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즐거워했다.

성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캠프에서 가족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성주군의 저소득층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