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읍장 하상섭)에서는 10월1일(화) 오봉산생태문화수련원에서 함창읍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회 노꼬바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함창읍민들은 주민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을 다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등 운동회, 주민 난타공연, 노래공연, 각설이 타령, 사투리 경연대회, 댄스공연 등 공연, 장기자랑 등도 진행되었다. 한편 부대 행사로 농기구들을 전시하고 전통방식 농기계 시범을 보이는 농기구 전시회와 농촌축제 사진전이 관람객을 맞았다.

축제추진위원장(김회수)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를 통하여 주민 화합을 유도하고, 마을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하는 의미로 축제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하상섭 함창읍장은 “축제를 통해 함창읍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함창읍 농촌지역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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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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