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감꽃유치원(원장 김순복)은 2021년 7월 1일(목)에 강당과 앞마당에서 전체 유아(117명)를 2부로 나누어 찾아오는 “조물조물 맘껏 흙 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찾아오는 흙 놀이는 유아들이 먼저 흙을 탐색해보는 흙을 손으로 만지고 냄새도 맡아보고 밟아보는 등 여러 감각으로 자유롭게 탐색하는 촉감놀이와 흙과 나뭇가지(산가지)를 사용하여 나만의 구성 작품을 만들어보는 구성놀이, 그리고 입체벽화(바다 꾸미기)를 꾸며보는 표현놀이로 이루어졌다.
유치원 앞마당에서 흙냄새를 맡고 흙 위를 맨발로 밟아보고 뛰어볼 때 한 유아는 “흙이 너무 시원하고 부드러워요.”라고 하며 손가락 발가락을 이용하여 흙에 구멍도 뚫어보았다. 또 다른 유아는 “우리 엄마 얼굴에 팩하는 거랑 색깔이 똑같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손과 발에 흙을 가득 발라보며 흙의 부드러움을 한껏 느껴보았다. 그리고 강당으로 이동하여 멋진 나의 손으로 흙집, 내 얼굴, 꼬치 등 내가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어보고, 바다 생물들을 벽에 붙여 표현하는 입체벽화를 열심히 조물조물 만들어 붙인 후 친구들과 다 함께 완성한 바다 입체벽화 작품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순복 원장선생님은 “구조적인 놀잇감에서 벗어나 흙이라는 비구조적인 놀잇감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마음껏 펼치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기회와 함께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감성놀이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놀이는 단순한 경험이 아닌 세상을 배워가는 삶과 앎의 과정이고, 놀이를 통해 세상과의 관계를 맺어간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이들이 자연을 닮아 건강하고 행복한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음껏 흙 놀이에 대한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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