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에서는 2021.7.13.(화) 16:30에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장학생 19명과 장학회 관계자 및 내빈 최소 인원이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석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하여 장학생 및 장학회원들을 격려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는 2014년부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업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하여 결성한 장학사업 단체로 매년 상주시에 재학 중인 20명 내외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설립 첫해 7명의 소수 인원으로 출범한 장학회는 현재 정회원이 150여 명에 이르며, 7년 간 장학금 총 지급액이 6,380만 원에 달하는 지역민의 신임을 얻는 장학회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장학회의 그간 노고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서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감사패 수여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감사패는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하여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백승복 장학회장과 김정연 장학회 부회장에게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수여하였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백승복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모인 장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주가 되길 희망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상주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종환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장이 된 후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의 회원이 된 것이라면서, 장학회의 따뜻한 손길로 인해 상주가 코로나19를 거뜬히 이겨내고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격려하였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를 통해 경북 교육이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장학생들도 훗날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훌륭한 어른들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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