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면장 차영수)은 추석을 앞둔 16일(목)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은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연)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소외계층 2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 수제비누 등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5가지 밑반찬과 수제비누세트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포장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은척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후원, 반찬지원,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정비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연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쓸쓸한 명절을 맞이하게 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밑반찬 지원과 안부 인사를 전하는 행복 주는 은척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의 활동으로 우리 은척면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나눔 활동 전개로 은척면에 이웃사랑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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