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2일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상주소방서 회의실에서 실시하였으며, 상주시 청리면 산업단지 내 공장을 선정, 1층 작업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으로 가정하고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었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각 부·반원의 역할강화를 통한 초기대응태세 구축 ▲시간대별 환경변화에 맞는 의사결정 및 적재적소 자원배치 ▲각 부·반별 의견 수렴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 논의 등이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긴급구조통제단은 당장의 재난에도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매월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방송 qkqh3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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