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미숙, 민간위원장 이수일)는 지난 9월 6일, 7일 양일간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선물 꾸러미는 총 21가구에 전달되었으며, 한과, 약과, 오미자 김, 참기름 등 지역 특산품을 비롯하여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꼼꼼히 선별한 국산 미숫가루 등 영양가 있는 알찬 식료품 세트로 구성되어 수혜자들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수일 민간위원장은 “넉넉하지는 않겠지만 회원들이 발품을 팔며 정성껏 마련한 만큼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유미숙 점촌2동장은 “그동안 점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셨는데, 이렇게 또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최선의 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물 꾸러미용 식료품은 모두 관내 문경중앙시장에서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문경중앙시장은 장보기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한 혁신적인 전통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연합방송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