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지난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상주초등학교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여름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202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아동권리 여름캠프’행사는 아동권리 증진 및 옹호를 위하여 아동권리교육과 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어린이가 말하는 고민, 소원, 골칫거리를 연결지어 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논의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아동권리 여름캠프’에서 아동권리와 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상주초등학교 어린이의 생각과 의견은 추후 정책제안집으로 만들어 시장, 시의원, 교장 및 교사 등 권리 의무이행자에게 전달하고 이행 실천을 권장하는 ‘정책제안회’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놀고 쉴 권리는 물론 안전할 권리, 참여할 권리 등을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논의하며 권리주체자로서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권리가 증진되어 아이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상주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방송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