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온으로 인한 과수의 개화기가 평년 대비 7~8일 정도 앞당겨졌다.

또한 개화기와 낙화기에 걸친 시기의 최저기온은 영하를 기록하면서 결실에 애로사항이 생기고 있다.
개화기의 저온으로 화분매개충의 활동이 저조했고, 이는 과수의 수분율을 감소시켰다. 꽃에는 저온피해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저온의 영향으로 화분관 신장 저해 등 불완전수정으로 결실된 과실의 2차 낙과가 예상된다.
이런 저온피해가 예상되는 시기에는 열풍방상팬 및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하여 과원 온도를 올려야 하며 추가적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수분율을 향상하기 위해서 전체과원의 20% 정도 수분수를 식재하고 호박벌 등 저온에도 활동이 가능한 화분매개충을 따로 구비하는 것도 수분율을 올리는 방법 중 하나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은 안전한 결실을 위해 적과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과실로 저장되지 못하는 양분이 도장지를 생성하지 않도록 질소질이 들어간 비료는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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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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