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남산중학교 74주년 개교기념식을 희원관에서 개최하였다.

개교기념식에서 교직원 표창장 수여, 학교장 기념사에 이어 상주공고 관악부의 연주에 맞춰 교가 제창을 하고 폐식사로 마무리 하며 개교일을 기념하였다.

이어서 남산중학교 재학생들은 학부모회에서 나눠 준 시원한 얼음 생수를 가지고 남산 둘레길 경보를 하였다.

남산중학교는 매년 개교기념일에 휴교나 수업이 아닌 남산 둘레길 경보로 더 의미있고 뜻 깊은 기념을 하였다.

재학생들은 더운 날씨에 학우들과 함께 남산을 한바퀴 돌고 나니 힘은 들지만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과 발그레한 얼굴을 서로 보며 웃음이 넘치는 행사를 가졌다.

학부모회 임원들도 함께 둘레길 경보를 하면서 아이들이 먹고 난 빈 생수통을 수거하였습니다.

특히 재단에서 빵과 음료 간식을, 남산중학교 총 동창회에서는 음료 쿠폰을 제공하였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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