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학교(교장 신춘회)는 5월 30일(화)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꽃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교 카페인 ‘감나무’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학교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봄꽃’을 나눠주면서, 감동이 있고 나눔이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평소 상희학교는 학교기업인 감나무 카페와 학교 내 예쁜 꽃길을 조성해놓고 24시간 학교 정원을 개방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커피를 마시고 꽃길에서 사진을 찍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장애공감문화 정착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학생들로부터 꽃 화분을 선물받은 한 지역 주민은 “평소에 학교가 너무 아름다워서 저녁시간에 학교 운동장에 와서 산책을 하는데 이렇게 학생들로부터 예쁜 꽃을 선물받아서 너무 기쁘고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춘회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가 있지만, 지역사회에 우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나눔’을 계속해서 찾고 실천하면서 학생들이 ‘꿈’을 갖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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