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백승욱)는 7월 6일 관내 공동주택 중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해 화재예방 안전 컨설팅 등 강화대책을 추진하였다.

최근 전기차 생산이 증가함과 동시에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전기차 화재가 충전 중 발생하며 이와 같은 화재를 진화하는데 소모되는 인적, 물적 자원이 매우 크므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강화 컨설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추진내용은 △지하 충전시설 지상이전 협의 △피난계단에서 먼 곳에 설치(지상과 가장 가까운 층) △일정단위별(주차 단위별) 격리 방화벽 구획 △24시간 감시용 CCTV 설치 △초기대응용 질식소화포(차량용) 충전장소 인근비치 안내 등에 대한 내용을 추진한다.

백승욱 소방서장은 “최근 전기차량 상용화에 따른 충전시설의 증가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라며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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