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종도)은 전체 유아들과 함께 7월 19일(수)에‘오토끼의 시간여행’인형극을 관람했다.

오토끼의 시간여행은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바닷속 동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오토끼와 함께 시간여행을 한 뒤, 그곳에서 만난 피노키오가 들려주는 바닷속의 이야기를 들었다. 유아들은 동물들이 처한 상황과 마음을 헤아리며 “쓰레기 더미 때문에 고래 등이 무거울 거 같아요.”라고 말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의 양에 놀라기도 했다. 또한 고래 등에 있는 쓰레기를 직접 분리수거 해보는 시간을 통해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바닷속에 들어온 것과 같은 어두운 분위기와 큰 화면 덕분에 유아들이 이야기에 더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앞으로도 상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이 지구와 환경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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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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