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은 8일 12일(토) 19시 상주학생수련원 강당에서 화북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영화 상영 행사는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화북면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북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상주학생수련원의 장소 제공과 행사지원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

이번 1회차에는 안중근 의사의 일화를 담은 뮤지컬 영화 ‘영웅’ 상영으로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태풍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 “영화를 보려면 시내까지 나가야 하고 시간 내서 보는 게 쉽지 않은데 면에서 이웃과 함께 영화를 봐서 좋았다. 가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면 생활에 활력이 돌 것 같다”고 전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2회차(9월), 3회차(10월)에도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여 화북면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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