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준태)에서는 고령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27개 경로당에 탁자와 의자를 공급하는 경로당 안전건강증진 사업을 완료했다.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경로당은 무더위 쉼터로, 주민 화합의 장소로 지역민의 일상생활 중심에 자리하며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고령인 데다 무릎 수술 등으로 방바닥에 앉거나 일어서기가 힘들고, 경로당에서 이루어지는 그림 그리기 등 프로그램 진행에도 탁자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재원을 검토하던 중 [도]경로당 안전건강증진사업 예산이 교부되어 탁자와 의자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안희철 외서면 노인회장은 “각 경로당 대표인 노인회장들이 매우 만족해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준태 외서면장은 “이번 경로당 안전건강증진 사업과 같은 주민의 요구에 맞는 실용적인 면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주민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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