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창초등학교(교장 이대형)는 8월 30일 15시 청운관에서 이대형 교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은 학생 난타공연, 약력소개, 송공패 및 꽃다발 전달, 축하 영상 시청 및 배별사, 학교장 퇴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족,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친구, 교직원들은 42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교육의 길을 묵묵히 지켜온 교장선생님의 퇴임을 축하하였다. 다른학교로 전근가신 선생님 및 출산휴가 중인 선생님들도 영상을 보내어 축하해 주었고, 직접 퇴임식 행사장에 오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 주신 선생님들도 있었다.
이대형 교장은 퇴임사에서 “1967년 1학년에 입학하여 72년까지 6년간 뛰어놀던 모교에 47년만에 돌아와 마지막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어 더 없이 행복했다.”“만4년의 기간 동안 코로나로 인해 교육 활동을 뜻대로 펴지 못한 것은 안타깝지만, 50년이 넘는 교사(校舍)동을 전면 개축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창초등학교 제59회 졸업생인 이대형 교장은 교직생활의 마지막을 모교에서 보내고 퇴직하면서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대형 교장은 기탁식 없이 조용히 장학금만 기탁하고 떠나려 하였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들은 교장선생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하고, 미담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이대형 교장 몰래 기탁식을 준비하여 퇴임식 마지막에 실시하게 되었다.
장학금 기탁식을 하면서, 이대형 교장은 “모교에서 마지막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더 잘해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도 있었다. 작은 장학금이지만 모교 발전 및 인재 육성에 작은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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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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