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북초등학교(교장 김진탁)는 9월 1일(금) 교내 문장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화북 A.I.(인공지능) 한마당’을 운영하였다.

‘2023학년도 화북 A.I.(인공지능) 한마당’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교내행사이다. 이 행사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A.I.(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및 학교 특색교육을 통해 실시한 A.I.(인공지능) 학습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1학기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년군별로 다양한 A.I.(인공지능) 학습을 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대회참여, 전시품 제작 등의 준비를 해왔다.

이날 행사는 크게 2개의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대회분야’에서는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터틀봇 코딩 대회와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네오싱카 코딩 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활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였다. ‘전시분야’에서는 3~4학년이 제작한 코딩로봇과 5~6학년이 제작한 코딩 에니메이션을 관람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1~2학년을 비롯한 전교생은 다른 친구들이 만들어놓은 로봇을 조작해보고 설명도 들으면서 코딩 체험을 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화북초 정보교육 담당 문충섭 교사는 “보통 인공지능, 코딩 대회는 시 단위 교육청 행사로서 진행되지만, 3년 동안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습을 한 본교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교내 행사로 추진하게 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대회 참여, 전시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이 신장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기획의도를 나타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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