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서문동성당 나눔의묵상회(회장 이상옥)에서는 11월 8일(수) 남원동(동장 신기봉) 관내 통합사례관리대상자가정에 방문하여 주거 내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고물과 폐가전 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고물, 쓰레기 등 장기화된 폐기물 적치로 인한 악취, 위생문제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지속적인 개입과 설득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본인의 의지와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이날 나눔묵상회에서 주거 내부환경에 대한 봉사 이후 상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만)에서 대상자 가정의 위생관리를 위해 방역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와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해 ‘행복한 동네복지’ 사업비로 냉장고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남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자원 발굴과 민관협력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대해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방송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