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남면 소재 상주보림원에서는 5월 2일(목)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공경과 효에 대한 마을을 되새기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초청해 작은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상주보림원은 1984년 법흥사 사찰 내에서 시작해 2005년 본격 개원하였으며, 30명 정도 인원이 입소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백수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입소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에 안정과 위로가 되어주는 다채로운 연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과 함께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지역 내 주민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했다.

상주보림원 관계자는 “입소 어르신과 화남면 지역주민들이 함께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요양전문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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