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일룡)에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취약계층을 돕는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채희한 은척면 조합장의 전자레인지 기부에 이어 6월 5일(수)에는 안종호 은척면 체육회장이 관내 저소득 가구에 텔레비전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텔레비전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텔레비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안종호 은척면 체육회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세대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박일룡 은척면장은 “텔레비전 기부를 통해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신 안종호 은척면 체육회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은척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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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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