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국회를 찾아 APEC 정상회의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국비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들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주 시장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자근, 서범수, 안도걸, 조지연, 최은석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 등 6명을 만나 경주시가 추진 중인 APEC 관련 사업과 경주 지역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주 지역 발전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 811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요청 사업은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125억원 △APEC 문화동행 축제 개최 50억원 △숙박시설 정비 100억원 △APEC 기념공원 및 기념관 건립 108억원 등으로, APEC 정상회의를 위한 필수 사업들이다.
이외에도 △경주읍성 정비·복원 42억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개발 15억원 △양동마을 정비 14억원 △강동안강 국지도 건설 52억원 △양남문무대왕 국도 건설 45억원 △양남~감포 간 국도 2차로 개량 29억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추가 예산도 함께 요청했다.
또한 주 시장은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축소에 대응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 예산으로 △미래차 편의·안전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15억원 △입자빔 실증센터 구축 30억원 △선부역사교육원 건립 2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0억원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건립 40억원 등을 추가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려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미확보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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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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