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98명이 마지막 귀국길에 올라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계절근로자들에게 출국 환송식을 열고, 농가주와 시 관계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영주시는 총 423명(연인원)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이 중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마발라캇시에서 온 근로자 293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01명, 베트남 타이빈성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이 영주지역 주요 농작물인 인삼, 사과, 생강 등 수확과 정리 작업을 지원하며 농업 생산성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3개월 동안 387농가에 총 1,822명의 근로자를 중개하며 농민들의 영농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유치 인원을 50명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신청은 167농가에서 501명이 신청했으며, 연장근로 신청과 하반기 추가 신청을 포함하면 올해보다 유치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영주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로살레스시를 방문해 현지 면접 및 영농·건강 테스트를 실시하고 우수한 근로자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농촌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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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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