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4년 1월 13일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울진군청 전경[울진군 제공]
이번 인사는 승진 38명, 직위승진 1명, 전보 189명, 복직 8명 등 총 236명이 대상이다. 이는 행정 수요와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성과 지향적인 조직 및 인력 재설계로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주요 조직 개편 내용으로는 지방소멸 위기의 본격화 속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또한, 농업인 고령화와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계화 농업기반 마련 전담 부서인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했다. 기존 부군수 직속의 원전에너지실과 체육진흥사업소는 관광경제국 산하 원전에너지과와 체육진흥과로 개편하여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강화했다.
더불어, 기존 정책홍보관을 정책홍보실로, 민원실을 민원과로, 일자리경제과를 경제교통과로, 보건소 보건사업과를 보건정책과로,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를 농촌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행정 목적에 더욱 부합하도록 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는 각 직렬별 전문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2년 이상 근속자를 기준으로 인사상담과 개인고충 등을 반영한 순환 전보 인사로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했다.
또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을 중심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업무 능력 위주의 인재를 적극 발탁해 보직 배치했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추진력 있는 조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도시계획 전문 시설직을 기획팀장으로 배치하여 울진의 미래를 대비하고, 울진읍 부읍장과 기성·죽변 부면장에는 공직 경험을 고려한 배치를 통해 각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핵심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춰 울진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하며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정착시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진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