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촘촘한 출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 전경[김천시 제공]
2025년부터 신규로 산후조리비와 출산 축하박스를 지원하며, 난임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산후조리비 지원
2025년부터 시행되는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출산 1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는 출산 가정으로, 산후조리원 이용료, 병의원 진료비, 의약품 등 산후 회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출산일 이후 60일 이내에 김천시보건소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난임 지원 대폭 강화
김천시는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난임 지원 신청 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를 난임 부부당 최대 25회에서 출산 당 최대 25회로 확대했다.
또한,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이 추가되었으며,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도 시작됐다. 난임 부부가 겪는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건강한 임신! 든든한 지원
김천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으로, 20~49세 남녀 모두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며, 신혼부부와 임신 초기 여성에게 혈액검사와 요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엽산제, 철분제, 산후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택배로 배송해 임산부의 편의를 도운다. 임산부 교실과 요가 교실도 정기적으로 열려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을 지원한다.
■ 맞춤형 출산장려지원
김천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며, 임신 3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에게는 임신 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출산 후에는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박스, 첫만남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산모와 아기 돌봄 서비스는 최대 90%까지 지원되어 출산 후의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에 큰 도움이 된다.
■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김천시는 2022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 중이며,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가능한 인원에 비해 수요가 많아 일부 산모들은 타지역에서 분만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더 많은 산모들이 김천시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취약 산모를 위한 의료비 지원
김천시는 35세 이상 산모에게 임신과 출산 관련 의료비를 지원하며,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에게는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다양한 의료비 지원으로 산모들의 건강을 지킨다.
■ 영유아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김천시는 영유아의 선천성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통해 24개월까지 매월 기저귀와 분유를 지원한다. 세 자녀 이상 가정에는 건강보험금 지원, 가족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출산가이드북 발간
김천시는 출산 전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맞춤형 사업을 담은 출산가이드북을 발간하여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정리했다.
이 가이드북은 의료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되며, 출산장려정책 홍보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김천시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며 든든하게 기댈 곳이 되어 드릴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