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3월 11일 울릉경찰서와 합동으로 스파이크타이어 사용금지를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스파이크타이어 사용금지 계도 위한 거리홍보 실시[울릉군 제공]
이번 홍보 활동에는 30여 명이 참여해 도동~저동 일주도로 구간에서 스파이크타이어 장착 차량을 상대로 일반타이어로 교체할 것을 계도하며, 스노우타이어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스파이크타이어 사용금지 계도 위한 거리홍보 실시[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스파이크타이어 사용금지 집중홍보 기간을 정하고,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게재, 유선방송, 울릉알리미 안내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스파이크타이어 사용금지 계도 위한 거리홍보 실시[울릉군 제공]
이와 함께 관내 기관에도 협조 요청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울릉도는 도로 경사도가 높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많은 차량들이 스파이크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스파이크타이어는 도로 노면을 파손시키고 소음 및 분진 등의 공해를 발생시켜 도로보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주민들의 불편도 초래하고 있다.
울릉군은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전용차량 9대, 해수살수차 1대, 해수물탱크 30개소를 설치하고 신속한 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일주도로에 열선을 설치하여 통행안전성을 높이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열선이 설치된 구간은 사동1리~도동 잰만등(1.4㎞), 도동삼거리(80m)이며, 올해 신규 설치될 구간은 도동 잰만등~이레전기(0.6㎞), 본천부~나리(1.1㎞) 구간으로, 오는 겨울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향후 울릉공항 개항에 따라 겨울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깨끗한 도로 환경 유지를 위해 스파이크타이어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며, “제설 기반 향상을 위해 도로열선 설치와 제설차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활동과 함께 울릉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