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전 차단을 목표로 진행된다.
어린이놀이시설 대대적 안전점검 실시[포항시 제공]
점검 대상은 설치 연수, 이용객 수, 안전 민원이 다수 발생한 시설 등 50여 개소로 선정되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놀이시설의 안전기준 충족 여부 ▲안전 점검 실시 대장 작성의 적절성 ▲설치검사, 안전교육,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 이행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중대사고 174건 중 3월부터 6월 사이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 53%인 93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