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가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도산와이너리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김천시 제공]
이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행사로,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됐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이어진 전통주 경연대회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행사다.
올해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류 전문가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드라이’(산머루 100%, 도수 11.5%)가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는 이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수도산 와인은 해발 500m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산머루를 서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려 당도가 높아진 후 와인을 제조하고, 오크통에서 3년 이상, 길게는 10년의 숙성 기간을 거쳐 출시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전통주를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