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 최종 선정[포항시 제공]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심형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포항시는 연구타운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과 청년 인재의 정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R&D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연구타운은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남구 지곡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연면적은 5,300평, 총사업비는 700억 원으로 국비 250억, 지방비 250억, 민자 200억이 투입된다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해 본격적인 조성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타운은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최첨단 인프라 기반 공용장비센터와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추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다
층별 구성은 ▲1층은 시민들을 위한 개방공간 ▲23층은 기업 입주공간 70개실 ▲4층은 제품 양산 시기를 단축할 공용장비센터 ▲56층은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수소 등 주력산업 분야 산학협력 오픈랩으로 운영된다
포항은 이미 포항테크노파크, 체인지업그라운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15개 창업지원기관과 280여 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타운이 완공되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청년 인재 취·창업 기회를 넓히며, 포스텍을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술 기반 창업과 기업 입주 수요를 해결하고 스타트업과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포항을 벤처 핵심 도시로 성장시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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