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비산동은 10월 18일 비산나루터 체육공원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를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 제11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 개최[구미시 제공]
이번 행사는 비산동체육회가 주관하고, 지역 기관과 단체가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는 과거 나루터의 삶과 현재 지역의 활력을 함께 담아낸 구미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 잡았다. 2010년 첫 개최 이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지역축제’로 발전해왔다.
축제 준비에는 비산동체육회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과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운영과 안전관리, 체험부스 운영까지 주민들이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줬다.
행사장에서는 △비산스타찾기 경연대회 △보트타기 체험 △전통놀이 △플리마켓 △지역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낙동강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보트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태권무·줄넘기·댄스 등 공연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경애 비산동체육회장은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는 비산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소중한 축제”라며 “앞으로 구미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산나루터 문화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이 되었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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