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학령인구 감소에도 상승세…신산업 맞춤 학과 개편 효과 뚜렷

  경북 직업계고 경쟁률 1.2대1 기록

2025.10.31 (금) 04:21:09 최종편집 : 2025.10.31 (금) 04:21:09      

경북의 직업계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경북교육청, ‘학령인구 줄어도 직업계고는 흥행!’(타시도 학생(28.1%) 유입 확대! 학령인구 감소에도 직업교육 중심지 입지 굳혀!)(전경사진)_01.jpg
경상북도교육청 전경[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30일, 2026학년도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이 1.2대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3대1보다 상승한 수치로,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직업계고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전체 모집정원 4,394명에 5,270명이 지원했다. 특히 타시도 출신 학생 비율이 크게 늘어, 마이스터고 9교에는 400명(44.7%), 특성화고 46교에는 833명(23.8%)이 지원했다. 경북 직업계고가 전국 단위에서 인재를 끌어들이는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셈이다.


내년 개교 예정인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는 1.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0.88대1)보다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스마트제조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도 0.87대1에서 1.44대1로 크게 올랐다. 산업 수요에 맞춘 학과 개편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사례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산업·지역전략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과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북 직업계고는 취업 경쟁력과 현장 대응력이 크게 향상되며 ‘신뢰받는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경북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커지고 있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혁신 교육을 강화해 경북을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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