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소아청소년과와 안과 전문 진료를 통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연령과 질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소아청소년과·안과 진료[군위군 제공]
군위군의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2023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안과 전문의 진료는 지난해 9월 새롭게 도입돼 공공의료 영역에서 전문 진료의 폭을 넓히면서 주민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0세부터 17세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소아환자 일반 진료와 처치, 치료와 처방은 물론 영유아 건강검진까지 가능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과 진료는 대구누네안과병원 전문의가 매주 목요일 주 1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위군을 찾아 진행하며,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같은 비교적 흔한 질환부터 각막 질환, 백내장, 녹내장까지 다양한 안과 질환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사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진료 실적을 보면 소아청소년과 진료 환자는 575명, 안과 진료 환자는 475명에 달해 영유아와 청소년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눈 건강 증진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했으며, 대도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였다.
실제 진료를 이용한 주민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 소아과와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고 말하며, 군위군보건소가 지속적으로 전문의 진료를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열 군수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위군의 이번 전문 진료 확대 운영은 공공보건의료가 단순한 기본 진료 제공을 넘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생활 밀착형 의료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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