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3일 공공협력센터에서 제3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마을 단위 평생교육 활성화를 이끌 지역 인적 자원 양성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평생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3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청송군 제공]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월 13일부터 총 15회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마을 중심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평생교육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지역 평생교육 정책 이해, 마을 교육 프로그램 기획, 어르신 학습 지도 방법, 소통과 리더십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수강생들의 교육 만족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과정을 이수한 40명의 수료생은 수료와 동시에 마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앞으로 마을과 경로당, 지역 커뮤니티 공간 등을 중심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 공동체 형성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단순한 교육 인력 배출을 넘어 지역 주민 스스로 배움을 확산시키는 구조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점에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과 경로당 등 생활 현장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고, 배움을 나누는 지역 평생교육의 리더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수료식은 청송군이 추진하는 마을 중심 평생교육 정책이 사람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 교육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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