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시보건소에서 지난 3월부터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맘(Mom) 편한 금연 및 음주폐해예방 등록 사업’을 운영하며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를 대상으로 금연 실천과 음주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건강 상담과 교육 지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맘 편한 금연·음주예방 사업[김천시 제공]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보건소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금연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임산부와 태아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김천시보건소는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의 방문이 많은 모자보건실 등 주요 공간에 금연 및 음주폐해예방 등록권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등록권은 단순한 홍보 자료가 아닌 흡연과 음주가 태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건강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임산부 흡연으로 인한 미숙아와 저체중아 출산 위험 증가, 영아 돌연사 증후군 발생 가능성 등 태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임신 중 음주가 태아 알코올 증후군 발생과 지적 장애, 얼굴 기형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해 임산부와 가족들이 태아 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는 보건소에 비치된 등록권을 지참해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금연 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과정에서는 태아 건강을 위한 금연 실천 방법과 건강관리 안내 등 다양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임산부뿐 아니라 배우자와 가족이 함께 금연 상담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정 단위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대하고 태아 건강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김천시보건소는 등록권을 계기로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가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임신과 출산 시기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가 등록권을 통해 태아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태어날 아이에게 금연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태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건강 친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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