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월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산물 가공심화교육’ 수료식을 열고 한 달간 진행된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가공창업 역량 강화와 농외소득 확대를 위한 현장형 교육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2026년 농산물 가공심화교육 수료식[고령군 제공]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10회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모두 19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장비 운용까지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가공장비 작동 원리 교육과 장비별 사용 방법, 공정별 가공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다양한 가공장비를 직접 활용해 시제품 제작 실습에 참여하면서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가공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운용 능력과 가공공정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교육 과정 내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단순 생산 중심 농업에서 가공과 판매를 연계한 6차 산업형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실질적인 가공창업 준비 과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고령군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농산물 가공장비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가공창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과 실무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공기술 교육뿐 아니라 창업 연계 지원과 판로 확대 방안도 함께 추진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가공교육을 지속 추진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창업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고령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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