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젠가 블록을 조심스럽게 빼내며 환호성을 터뜨리고, 에어슈트를 입은 아이들이 행사장을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이어지며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층 밝게 물들였다.
어린이날 맞아 체험행사 운영[김천시 제공]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 참여기구와 청소년 자원봉사단 60여 명이 함께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기구와 자원봉사단이 유기적으로 역할을 나누며 행사 진행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안내하며 행사 전반을 책임지는 모습이 이어졌고, 스스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 속에서 자기주도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젠가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너질 듯 흔들리는 블록을 조심스럽게 빼내며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휘했고, 순간마다 터져 나오는 웃음과 탄성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에어슈트 체험도 행사장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알록달록한 에어슈트를 입은 어린이들은 행사장을 뛰어다니며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고,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어린이날의 추억을 남겼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따뜻한 가족 분위기도 연출됐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평소에도 청소년 참여 활동과 자원봉사 프로그램, 문화 체험 활동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자기개발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홍태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며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봉사자이자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용 문의는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과 전화(054-439-223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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