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대학 캠퍼스와 전문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방학 돌봄 공백 해소와 창의교육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학 연계 초등 방학돌봄 사업[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11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대학 연계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 공모 결과, 5개 대학의 9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이 보유한 전문 강사진과 특화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육과 문화·예술, 창의·과학, 사회·정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교실 안 수업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 운영되는 5개 프로그램은 도내 7개 지역 25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별 학생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맞춤형 형태로 추진된다.
겨울방학에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모두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학 기간 총 50학급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학생이 방학 중에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의 교육 역량과 전문 인프라를 학교 현장과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 구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희 경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대학 연계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돌봄은 물론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관계 기관 협력을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돌봄·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한 협력형 돌봄 모델을 확대해 학생들의 방학 중 교육 공백을 줄이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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