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학교 교실마다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기기 오류와 관리 부담을 덜어줄 ‘디지털 튜터’ 지원이 본격 시작됐다.
2026년 디지털튜터 운영[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2일부터 지역 내 25개교에 디지털 튜터를 배치해 학생용 스마트기기의 체계적인 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원들의 디지털 관련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인 에듀테크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스마트기기 관리와 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운영된 디지털 튜터 지원 사업은 정보 관련 업무 부담이 줄어든 교사들이 수업 연구와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디지털 기반 수업 안정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기기 관리와 하자 보수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현장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학교 현장에서는 디지털 수업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올해도 25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관내 학교를 지원하며, 현장 배치에 앞서 디지털 튜터 대상 사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사전 교육에서는 학교 디지털 인프라 관리와 스마트기기 운영 지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학교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어느 학교든 스마트기기 활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은규 재정지원과장은 “디지털 튜터는 스마트기기 활용이 보편화된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관내 학교가 원활하게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튜터 배치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교사들의 교육 본연 역할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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