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5회 회장기 전국대학 검도 선수권대회와 제24회 회장기 전국 대학 OB 검도대항전을 개최하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체류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스포츠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제25회 회장기 전국 대학 검도 선수권대회 개최[청송군 제공]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청송군검도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경상북도체육회, 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검도대회로 전국 대학 검도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함께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대학부 현역 선수와 대학 OB 선수, 임원 등 모두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으며, 전국의 검도 유망주와 선후배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도 함께 마련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학 검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선수 발굴과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청송에 머무르며 지역과 교류하는 계기가 돼 국내 검도 발전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대규모 방문객이 대회 기간 동안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소비가 자연스럽게 늘어나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체류형 스포츠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많은 방문객이 지역을 찾는 만큼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현장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산소카페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과 주산지 등 주요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홍보해 스포츠대회 참가가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청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의 검도인들이 청송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이번 대회가 검도 종목의 저변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 선수단의 관내 체류가 지역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위생업소 서비스 향상과 경기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스포츠도시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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