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지난 2일 의흥면 파전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1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취약지역 개조사업 공모선정(2027)[군위군 제공]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기반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노후 주택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지역의 정주여건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위군은 지난 2015년 사업 시작 이후 12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현재까지 모두 15개 지역에서 약 2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의흥면 파전리에는 오는 2027년부터 4년 동안 총 20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확보된 예산은 노후 주택과 마을 환경 개선, 생활·안전·위생 분야의 기초 인프라 구축,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휴먼케어 사업,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마을 전반의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물리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병행해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군위군은 그동안 축적된 사업 추진 경험과 체계적인 공모 준비를 바탕으로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국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파전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뜻깊은 성과"라며 "생활 인프라 확충은 물론 공동체 회복까지 이어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더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 기반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누구나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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