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전화식)이 여름 휴가철 최대 성수기인 8월을 맞아 주요 하천과 계곡의 불법 점용과 변칙 영업을 근절하기 위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원스톱 정비·불시 단속 총력[성주군 제공]
엄정한 행정처분과 상인들의 자진 철거, 현장 지원을 병행한 결과 대다수 불법시설의 정비를 마쳤으며, 남은 시설 철거와 재발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하천과 계곡에서 불법 영업을 이어온 업소를 대상으로 법적 절차에 따른 행정처분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설득과 계도를 펼쳤다. 정부와 군의 정비 방침에 동참한 상인들의 자발적인 철거가 이어지면서 현재 대다수 위반업소가 불법시설 철거를 마쳤거나 막바지 정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진 철거 의지가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는 현장 지원도 제공했다. 군은 지난 7월 31일 건설과와 보건소, 가천면, 상인회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합동 정비반을 구성해 방치된 불법 평상과 천막, 파라솔 등을 직접 수거하고 철거했다.
대다수 업소의 정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군은 8월 한 달 동안 남아 있는 불법 요소를 해소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상시 불시 단속체계를 강화한다. 주말이나 점심시간 등 단속 취약시간을 이용해 철거한 시설을 다시 설치하거나 가설건축물에서 몰래 영업하는 변칙 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다.
건설과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점심시간을 가리지 않고 현장 불시 점검을 벌인다. 위반업소가 적발되면 예외 없이 영업정지와 과징금 부과, 고발 등 법적 절차를 엄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군과 중앙정부의 방침을 이해하고 깨끗한 성주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대다수 시설을 철거한 지역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하천·계곡 정비와 관련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불법시설 철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사후관리로 변칙 영업의 재발을 막을 계획이다.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계곡 휴양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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