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오용만)는 지난 8월 11일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천면 오산리와 동명면 가천리, 가산면 학하리 영농지역을 찾아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농작물 피해와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가뭄피해농가 현장방문[칠곡군 제공]
이번 현장점검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용수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농민과 칠곡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논 마름 현상과 농작물 피해 상황을 살폈다. 지역 저수지의 저수율과 농업용수 확보·공급 상황도 확인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방안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용수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하천수 양수와 살수차 투입, 농업용수 관리자 배치, 관정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용수 공급 방안과 절수 대책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생과 직결된 현안을 신속하게 살피고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가가 겪는 불편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함께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칠곡군의회는 가뭄 상황이 심각한 만큼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영농현장을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농업용수 공급 대책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의정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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