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영유아용 물티슈와 위생용품 전문 제조기업인 ㈜순수코리아(대표 양칠식)를 2026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김천시청에서 지난 9월 30일 선정식을 개최했다. 순수코리아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 기여해 왔다.
이달의 기업 ‘㈜순수코리아’ 선정[김천시 제공]
2014년 12월 설립된 순수코리아는 자체 브랜드 ‘베베앙’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 해외 수출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강소기업이다. 2022년 본사와 신공장을 김천1일반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한 이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자동화 추진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EWG 그린등급 원료 보존제 개발과 물티슈 제조 장치 관련 특허 2건 취득 등 안전하고 자극 없는 제품 생산에 주력해 왔다. 물티슈 업계에서는 드물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인 CGMP 인증과 ISO22716 인증을 동시에 보유해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
김천시에 따르면 순수코리아는 이러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쿠팡 등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기업의 기술력과 고품질 경쟁력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설립 초기인 2015년 4억원이던 매출액은 2020년 179억원, 2025년 307억원으로 증가했다.
고용 인원도 2015년 4명에서 2025년 39명으로 늘었다.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에도 힘을 보탰다.
순수코리아는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물티슈를 개발하고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부터 사랑의 열매와 푸드뱅크 등에 꾸준히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기 물티슈 브랜드로 성장함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준 ㈜순수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김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기여도, 지역사회 공헌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의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와 지역 우수기업 홍보존 전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선정은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고용 확대와 사회공헌을 함께 실천한 지역기업의 성장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업의 경쟁력이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뒷받침하는 일이 앞으로의 과제로 꼽힌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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